찬서리 맞아 더욱 영롱한 꽃. 시린 하늘을 배경처럼 하얗게 수놓은 구름같은 꽃. 시월부터 십이월에 피는 차(茶) 꽃을 운화(雲花)라고 하는 까닭이다. 지난 해 열린 열매가 여물 즈음 새 꽃이 피어 꽃과 열매를 함께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실화상봉수(實花相逢樹)다. 잎과 꽃, 열매까지 좋은 차나무를 울타리로, 혹은 정원수로 심은 다원(茶園)에서 벗과 함께 따끈한 차 한 잔에 차 꽃 띄워 향기 나누는 여유 바란다면 지나친 사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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