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직원돕기 성금모금
경주경찰서(서장 이영태)는 폐암으로 투병중인 동료를 돕기 위해 성금모금 운동을 펼쳤다.
경주서 직원들은 황성지구대 박경찬(45세)경장을 돕기 위한 지난 한 달 동안 모금한 성금 576만원을 박 경장 가족에게 전달하고,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근무지로 돌아오도록 간절한 마음을 기원했다.
박 경장은 지난 1990년 7월 28일자 순경공채로 임문하여 지구대 최일선에서 근무하면서 성품이 온화하여 동료들 간에 우애가 돈독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신망을 받아왔다.
현재 처와 1남2녀가 성건동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