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훈지청과 국가 유공자 후손들로 구성된 동국대 `호우회` (회장 김창환)가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학교내 도서관에서 일제만행에 관한 사진전을 가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순국 선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독립군의 할동상과 일제의 만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그동안 전국 주요 도시에서 전시됏던 사진 50여점과 조선 의용대에 참가해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한 경주출신 이원대 열사에 관한 사진 15점도 함께 전시된다. 김창환 호우회장은 "학우들에게 당시 만행을 상기시켜 나라사랑에 앞장서기 위해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가로사진>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