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혜 심인당 불교신도회     대한 불교 진각종 선혜 심인당 불교 신도회(회장 최해자·62)는 지난 30일 선혜 심인당에서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낼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담은 김장 김치와 백미를 나누어 주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김장김치와 백미를 마련한 선혜 심인당 불교 신도회는 회원들이 회비 250만원을 들여 배추 230포기에 사랑과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백미(10㎏) 50포를 준비하여 현 제도권 내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회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북부동 김종기 외 49세대)에게 각 세대 당 김장김치 1통과 백미 1포씩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선혜 심인당 불교신도회는 믿음과 참 깨달음을 구현하기 위해 생활 불교, 실천 불교를 지향하는 한국 불교계의 대표적 정통 밀교 종단이며 60여년전 결성되었다. 현재 신도 수는 5~600명이며 매년 연말연시가 되면 각종 참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