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
경주경찰서서장(이영태)은 수능시험을 마친 경주지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특강을 지난 28일 부터 경주여고부터 실시했다.
이번 “고3 수능생 교통안전 극장` 이란 주제로 시작한 교통안전 특강에 참석한 경주여고 3년 졸업반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항상 접하는 교통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였다”며 “주제가 교통안전 극장인 만큼 교육이라는 특별한 부담 없이 편안한 맘으로 동영상과 주변 이야기들,
그리고 자동차와 도로의 특성 및 보행자의 생각들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예비운전자로서 교통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교통안전 강의를 담당한 교통지도계 김정일 경사는 “그동안 수능 준비로 심적 육체적 부담이 컸던 수능생들을 대상으로 좀 더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키 위해 예비운전자로 꼭 필요한 부분을 엄선하여 ‘교통안전 극장’이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교통부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안전극장은 이달 중순까지 지역 19개 고교를 순회하며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