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 손영식 회장 ‘환경기술부문대상’     연세대 경영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승제·㈜이스타코 회장)는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2회 연세최고경영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연세최고경영대상은 올해 우수한 사업실적, 모범적인 기업 경영, 사회 공헌 및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기업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환경부문 손영식 ㈜조양 회장, 제조부문 김용근 영신엠텍 대표이사,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대표이사 등 3명이다.   환경기술부문에서 수상한 손영식 회장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사원의 능동적 매니저로써의 능력을 배양시키고 이에 부응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한편 사업의 다각화로 신제품 개발 및 고용창출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손 회장은 “일단 움직여라 실수는 나중에 고쳐라. 의사결정 시 직감보다 데이터를 중시하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회사를 운영해왔다. (주)조양은 소각처리, 화공산업, 해야 배출업 분야 등 산업 활동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폐기물의 최종처리를 담당하는 종합 폐기물처리 업체이다.   1988년부터 폐기물 배출해역을 지정받아 현재까지 각 사업체 및 하수처리장 등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최종 처리하는 회사로 환경업체로는 최초로 ISO14001 인증 업체이고 서해 폐기물처리회사로는 유일하게 자체 선박 접안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양 배출업을 주력사업으로 하여 꾸준한 시설투자와 기술개발로 동종업계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해 왔으며, 현재 인천에 본사를 두고 서울, 부천, 천안, 안산에 5개의 사업장을 가지고 있다.   연세대최고경영대상을 받은 손영식 회장은 경주 산내 출신으로 현재 서라벌경제인협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서울=하정훈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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