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시문화원은 농어촌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해 우리문화 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서로 문화가 다른 이주여성들과 가족 간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전문강사를 섭외해 부부간 의사소통과 우리문화교육을 실시하며 사회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시켜 왔다.   오는 5일 오후 2시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그동안 익혀온 한국문화에 대해 공연을 준비하여 시민들과 가족들에게 선 보인다.   1부에서는 한국무용과 가요, 가야금연주들을 공연 하고 2부에서는 다양한 가요와 구수한 민요한자락을 펼쳐 손끝에서 펼치는 한국사랑 사랑하는 당신께 보여 줄것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하는 가족이 늘어나면서 서로 간에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내년에도 농어촌결혼 이주 가족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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