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Management ! Fun은 유머, 장난, 놀이, 재미라는 뜻인데 개인, 가정, 직장에서 사용하기에 따라 그 의미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즐거움과웃음이 있어야 펀(Fun)이라 한다.
개인으로는 일상관념을 타파하고, 친근감, 사회성, 창의력 발달을 위하여, 가정은 표현력 향상과 커뮤니케이션 및 스킨십 향상을 위해, 직장은 긴장을 해소하여 산업재해를 방지하고, 집중력을 높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펀 경영을 한다.
특히 직자에서 펀경영 시스템은 직원들이 펀 리더십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음으로서 직장 내 활기와 즐거움이 넘치게 하여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이나 국내에서도 펀경영을 실천하여 성공한 사례가 많이 있다. 전통적인 재래시장에서 오가는 행인의 시선을 집중하고, 장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은 단영 엿장수와 악극단이다.
특히 현대판 재래시장에서 엿장수의 엿은 엿의 독특한 맛보다는 신명나게 어우러 노니는 모습과 독특한 의상, 재담에 의하여 매출과 직결되는 것을 알수 있다. 함께 어깨춤을 추고, 밝은 얼굴의 미소와 함께 건네 주는 엿은 엿의 맛보다느 엿장수의 정과 신명이 만들어내는 즐거움이다.
또한 요즘의 방송 매체를 통해 나오는 대부분의 홍보 영상물은 그 짧은 시간내에 시청자의 얼굴에 얼마나 많은 웃음과 관심을 유발하는 야 하는 것이다. 모 정유 회사의 로그송과 재미난 율동은 펀 의 기본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다.
펀의 기본 요소는 Funny(재미있게), Unique(독특하게), Nurturing(보살핌)이다. 이런 요소를 가지고, 있다보니 보는 이들이 따라 하게 되고, 지나치는 정유소에서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만들고, 계기판을 다시 쳐다보는 관심을 유발한다.
직장에서 펀이 개념을 도입하여 매출을 높이는 것은 생존 전략이다. 하지만 동료 상호간의 펀은 누군가 희생하지 않으면 되기가 어렵다. 많은 격식과 체면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업무에 방해를 줄것으로 인식하는 고정관념에서 출발하여 웬지 연공서열의 심각한 도전을 받는 것으로 인식을 하기 때문이다.
역발산과 사고의 전환은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혁신(innovation)이다.
내가 다니는 직장에서 개그맨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떠할지?
신명나는 직장은 누군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나부터 시작을 하여야 한다. 세상의 이목과 관심을 집중시키지 않으면 생존의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펀 경영의 검토가 아니라 반드시 행하여야 하는 경영 시스템이다.
우리가 해결 할 수 없는 그 무엇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고민을 하여 하루를 힘들게 하지 말고, 해결할 수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인지하여 함께 웃고, 통쾌한 직장을 꾸려 나아가는 것이 어떠한지 요즘은 직장내의 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하여 웃음치료사라는 독특한 직업군이 형성되고, 강좌와 함께 웃음으로 병을 치료하기도 하고, 직장내의 팀웍를 높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