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경주박물관 총동문회
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과 경주박물관 총동문회(회장 이광오)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서비스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초청한 강사는 한국도자기에 많은 연구를 한 경기대 정양모교수를 초청해 한국도자기에 대한 내용으로 24일 오후6시30분부터 약 두 시간 동안 경주박물관 강당에서 실시했다.
강의내용은 한국미의 특질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우리나라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고려청자, 분청사기, 조선백자로 구분해 평소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강의를 했다.
경주박물관 총동문회 이광호 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한국문화의 우수함과 아름다움을 일깨워주고 우리문화를 사랑하고 문화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청강사인 정양모 교수는 국립경주박물관 6·8대 관장과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하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기대 전통예술감정대학원 석좌교수 및 숙명여대 겸직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