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인공암벽장 등 7종 시설     역사문화·첨단과학·체육도시로 부상하는 경주시가 체육시설 확충으로 체육인구 저변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하고자 조성하는 경주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내달 완공된다.   지난 2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경주생활체육공원은 보문관광단지 내 손곡동 421번지 일원 6만1천125㎡ 부지에 국.도비 13억 9천만원을 포함해 총34억 6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체육시설 7종을 비롯한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시가 이번에 조성중인 경주생활체육공원에는 경주지역에는 최초로 야구장 1식을 비롯한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인공암벽장1, 최신 인라인 X- 게임장1, 풋살장1, 농구장1, 족구장2, 자전거도로 903m가 개설돼 생활체육동호인은 물론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대시설로 관리동1, 화장실 2, 15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 시설이 조성된다.   시관계자는 “보문관광단지 내에 이 같은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관광지와 연계해 머물며 즐기는 체험형 관광코스로 운영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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