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8억원, 농업기술센터 내 440평 마무리 한창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경주시 7만여 농어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농어민회관 건립공사가 순조로운 가운데 마무리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경주시가 농어민 단체간의 화합과 정보교환을 통한 시정발전을 주도하고 농어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농어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용강동 농업기술센터 내 부지 8천264㎡에 건립중인 농어민회관은 현재 90%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경 준공할 예정이다   시가 조성중인 농어민회관 건립 규모를 보면 총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건물 연면적 1천468㎡에 2층 골기와조 건물로서 1층에는 농어업인 단체 사무실, 정보화 교육장, 기계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대회의실, 세미나실, 영상교육장 등 이 들어선다. 특히, 경주시는 농어민회관이 건립되면 지역 농·어업인 조직체간 협조체제 구축과 개방화시대 자율역량 배양으로 농어업 정보교환을 통한 지역농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데 중추적인 장소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어민회관이 완공되면 (가칭)경주농업대학을 운영해 농업인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년 중 2천 여명에 달하는 품목별 교육과 3천 여명의 농촌여성생활과학기술교육을 실시해 개방화 시대에 대비한 농어업인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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