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건강검진 및 모자보건교실 운영
양북통합보건지소(지소장 서민재)는 보건 및 의료서비스에 취약한 외국인이주 결혼여성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양북통합보건지소에서 실시한 건강검진에는 감포, 양남, 양북에 거주하는, 베트남을 비롯한 외국인이주 결혼여성 30명이 흉부 X-선 및 혈당검사 등 8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받음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임여성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건강검진에 이어 실시한 모자보건 교실에는 이주여성과 가족 등 56명이 참석하여 임산부 영·유아 건강관리 교육 및 가족 건강상담, 건강정보 교환을 통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는데 있어 여성 역할의 중요함을 일깨워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