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경주 신혼여행’ 수학여행’ 실시     경상북도는 ‘2007 경상북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국내 주요 신혼여행, 수학여행지로 각광받던 경주를 대상으로 정감어린 추억여행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한 상품이 만들어진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경주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 해외여행보다 더 매력 있고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국내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여 최근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관광으로 유도하고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고품격 여행으로 개발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실시된 ‘추억의 경주 신혼여행’ 시범관광은 일반 관광객 및 언론사 기자 등 30여명이 참가하며 70년대 인기 신혼 여행지였던 경주에서의 추억을 되살리고 우리문화재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문화체험 (향교에서 전통차체험, 국악공연 등), 최고급 웰빙 숙식, 한방체험으로 건강까지 체크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모든 일정을 비디오와 사진으로 촬영해 개인별로 나눠줌으로써 부모들과 자녀들이 오랫동안 추억을 함께 간직할 수 있도록 려하고 있다.   또한 노년층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여행가이드 2명, 간호사 1명 등 진행요원 5명이 전 일정에 동행하며 음식과 여행프로그램을 최고급으로 구성하여 효도관광 상품이나 기업체의 VIP 고객 보상상품 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주시 후원으로 신라문화원의 ‘추억의 경주 신혼여행’ 프로그램과 더불어 수도권 명문고 동창회 회장 및 사무국장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 팸투어도 곧 실시할 예정이다.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추억의 경주 신혼여행뿐 아니라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도 준비하여 국내관광 및 경주 관광활성화 를 통해 국가정책에 기여하고 싶다”며 “특히 왕과 왕비복을 입고 비디오 와 사진 등을 찍어 오랫동안 자녀들과 함께 볼 수 있어 효도 상품으로 권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종오 기자<kj62@g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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