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들에게 보다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용역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경주시는 6일 영남대학교 예방의학 교실 강복수 교수진으로부터 건강증진 거점사업 추진 용역에 관한 연구 결과를 보고 받고 이를 토대로 시민건강 증진에 나서기로 했다.
`건강한 경주 2000`이란 슬로건으로 추진중인 이 사업은 경주시가 3천8백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강복수 교수팀에 의뢰했다.
이에따라 강 교수팀은 지난 99년 1월부터 2001년 6월까지 3년 6개월간에 걸쳐 경주지역 학생과 장애인을 상대로 건강증진 사업과 보완대체 의학을 이용한 건강증진 사업에 대해 수차례 조사·연구에 들어가 최근 완료했다.
경주시는 이번 강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경주 시민들의 건강증진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 시행에 나설 거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