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기획문화국· 경주시 브랜드 슬로건 개발·자치행정국·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산업환경국· 기업 ‘기’ 살리기 분위기 조성
‘역사문화·첨단과학 경주 건설’이란 민선4기 시정방침을 슬로건으로 내건 경주시가 1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상승 시장을 비롯한 담당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가졌다.
▶감사정보담당관실=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시민·공무원 정보화교육 확대, 농어촌지역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사업 추진.
▶기획문화국=주요업무평가기능 강화, 시정혁신 가속화로 자치역량강화, 경주시 브랜드 슬로건 및 지방자치단체 슬로건을 개발, 차별화 된 관광 상품 개발과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회관 건립, 미래지향적인 역사문화도시 조성 토대기반 구축, 2007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개최, 문화엑스포 상징 건축물 건립, 세계문화유산에 걸 맞는 문화유적 복원·정비.
▶자치행정국=주민생활지원 통합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 열린 대화 시정 참여 확대, 동아일보 경주오픈마라톤대회 국제대회 승격추진, 지역단위 체육공원 및 축구공원,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경주유치, 고객을 위한 민원서비스 혁신, 저소득층 자활사업 확대추진, 고령사회대비 노인복지 증진 및 보육 아동복지사업 지원강화와 여성사회활동 기반구축 및 건전한 청소년 육성.
▶산업환경국=기업 기 살리기 분위기 조성과 기업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기업지원 위원회를 설치·운영해 기업사랑 범시민운동 추진. 재래시장 환경개선,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 경주시 종합상품권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살기 좋은 농촌 건설을 위해 고부가가치의 전략농업 육성, 경주한우브랜드 육성, 어업 생산기반 조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공원 속 도시조성으로 꽃과 숲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 건설. 맑고 푸르고 쾌적한 ‘그린경주 21’추진으로 웰빙도시 건설.
▶건설도시국=계획적·친환경적 토지이용으로 지속가능한 생활공간 조성, 신 경주 역세권개발과 입체적인 광역교통망 구축, 상하수도 보급 확대와 재해·재난 정보관리 시스템 구축, 쾌적한 신 주거문화 창출.
▶경주시보건소=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한방보건증진(HUB)사업 강화, 인구증가대책을 위한 출산지원금 지급과 교육·홍보 강화, 공공보건기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개발, 각종 전염병 발생 사전 억제로 주민 건강보호에 전념.
▶농업기술센터=경주 쌀 경쟁력 제고, 품질 고급화로 전국 으뜸 농산물 생산, 고부가가치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촌전통문화지원 소득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 건설.
▶사적공원관리사무소=사적지주변 친환경적인 꽃 단지 조성과 야간경관조명 확대 설치 등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만전,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건설에 힘쓰고 레포츠 도시 조성을 위해 유서 깊은 황성공원 내 각종 체육시설을 조기 조성.
▶국책사업추진지원단=3대 국책사업인 방폐장 처분시설을 고도 및 주위 경관에 어울리는 친환경적 방폐장으로 건설해 관광 자원화, 지역 업체와 주민을 우선으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 한수원 본사는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한 위치선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으로 혁신도시 수준의 도시기반 조성, 21세기 첨단기술개발 사업의 요람지로 부상할 양성자가속기 사업을 연구·산업단지, 교육기관 등이 공존하는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 구축.
이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