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이상효 통상문화위원장 기자회견     경북도의회 이상효 통상문화위원장은 지난 13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경주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 및 자원화 하여 세계적 역사관광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세계역사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이원장은 이날 “광주시의회가 13일까지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약속했으나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 위원장은 경북도의회 통상문화위원회 발의로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미래는 지역문화가 국가 경쟁력으로 경주는 역사문화도시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경주지역만이 간직한 문화적 특성을 개발하는 것이 지역과 국가를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며, 조상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잘 관리하여 후대에 물려주는 것 또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경주 역시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역사문화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및 자원화 하는‘세계역사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이 시급하다”며 “문화재 보존을 위해 각종 개발제한으로 사유재산권이 침해되고 있는 경주 지역민들의 고통을 해소,     경주의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과 인프라의 우수성은 온 국민이 공감하므로 정부 주도 문화 사업은 당연히 경주 역사도시 조성사업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및 자원화 할 수 있는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 9월22일 국회에 제출된 특별법은 조속히 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성주 기자<lsj@g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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