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호시인, 제 12회 경상북도 문학상 수상 지난 11월 11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는\`2006 경북문학축전\`에 참가하기 위한 경북지역 문인들의 발걸음이 어어졌다. 한국문인협회 경북지부(지부장 조주환)의 결실과 화합을 다진 이날 행사는 10시 30분 부터 오후 두시까지 김종섭시인의 사회로 1부 \`문인과 독자와의 대화\`, 2부 \`경상북도 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대금연주, 판소리 공연, 시와 수필 낭독, 정완영시인과 김주영소설가의 특강이 있었으며 \`경상북도 문학상 시상식\`으로 진행되었다. 제 5시집의 표제작 \`푸른 눈 티끌\`로 \`경상북도문학상\`을 수상한 조신호시인은 현재 근화여자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1991년‘신라문학대상’당선으로 등단하여 문학활동을 꾸준히 해온 시인은 시집 5권과 번역시집 3권을 출간 했으며 경북문협 번역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