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북성 파출소가 도내 2백95개 파출소 가운데 생활범죄 예방 등에서 가장 우수한 파출소로 선정돼 최근 치안활동 직무사례 시범을 가졌다. 북성파출소는 지난 80년 신설돼 지금의 이경훈 소장을 중심으로 그간 13명의 경찰이 상호 화합과 체계적인 근무, 사전 충분한 토론 등을 통한 업무 처리 등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받아 왔다. 이 파출소는 특히 내근 위주에서 외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주민 방범체제를 구축, 최근 잇단 농축산물 도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별로 자체 예방활동에 나서도록 지원하는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5대 범죄를 25%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경훈 소장은 "이같은 성과는 고품격 교통문화 정착과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활동,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 주민 친화적 환경 조성과 성실 봉사, 자체적인 특수시책 등을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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