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헌관 백상승 시장아헌관 김천일종헌관 김정일     삼국통일의 위업을 완성한 신라 김유신 장군 위패가 봉안된 숭무전 추계향사가 7일 오전 11시 후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향사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이 초헌관, 김천일(73) 숭무전 수호관리위원이 아헌관, 김정일(67) 가락경북종친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했다.   충효동 송화산 기슭에 삼국통일의 주역인 신라 김유신장군의 위패가 봉안된 숭무전에는 김해 김씨를 비롯한 김해 허씨와 인천 이씨 후손들이 매년 음력 3월 17일과 9월 17일 향사를 지내오고 있다.   한편 삼국통일의 공로로 신라최고의 관직인 태대각간을 제수한 김유신 장군은 문무왕 13년(673년) 79세의 일기로 별세하자 금산원에 장례를 지내고 그 뒤 흥덕왕 10년(835년)에 흥무대왕으로 추봉하였고 1992년에 전각을 세웠고 이듬해 부속건물을 세워 지금의 모습으로 갖추어 현재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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