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 신평리 외 182필지 300헥타 추진
경주시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함으로써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여 경제성과 공익성이 공존하는 울창한 산림 숲을 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2억 8천여만원을 들여 건천읍 신평리 산 9-1번지 외 182필지 330여ha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한다.
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숲 가꾸기 사업으로는 간벌, 천연림보육,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 등을 할 수 있는 적의 대상지를 선정한 후 산주의 동의를 얻은 사업 대상지로서 설계 전문업체의 실시 설계서에 의거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 내년 1월 말경 완료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해마다 2천여헥타에 달하는 푸른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온 경주시는 올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림 유지로 재해를 방지하고 문화·관광도시에 걸 맞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을 조성하기 위해 300헥타에 숲다운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