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훔친 중학생 3명 입건     경주경찰서는 7일 특수절도 혐의로 경주 모중학교 3학년인 김모군(15)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군 등은 지난달 15일 오후 2시쯤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의 한 목욕탕 내에서 피해자 김모씨의 열쇠를 바꿔치기해 옷장 문을 열고 현금 30만원을 훔쳤는 등 같은 지역의 모 찜질방에서도 피해자 최모씨의 저금통을 가위로 절단하고 현금 3만여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양남면 일대 10대 중학생들이 목욕탕과 찜질방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검거 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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