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놀이로 배우는 유아체육교실 키즈봉봉`
유아들의 지구력, 근력, 심폐량 증가 등 효과균형잡힌 성장과 올바른 자세교정 가능
“우리 애는 겨울이면 밖으로 나가는 걸 싫어해 걱정이에요” 갑가기 추워진 날씨에 움추려들기 쉬운 계절이 다가왔다. 야외활동이 줄어들어 부족해진 운동을 어떻게 보충할까? 날씨가 추워지면서 엄마들의 걱정이 늘어났다.
최근의 사회문제가 아니더라도 소아비만의 80~85%가 성인비만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에서 처럼 유아기 운동습관은 평생건강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웰빙, 소아비만 예방, 균형적인 성장 등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어린이들의 운동에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운동이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3~8세 아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헬스기구를 포함한 운동프로그램으로 유아기 어린이들의 지구력, 다리근력, 심폐량 증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놀이를 가미한 유아체육교실이 각광 받으면서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하다.
유아기의 운동습관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는 점에서 유아기의 운동에도 전문적인 지도와 체계적인 운동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이 시기의 운동은 급격히 성장하는 사춘기 이전에 자세교정과 균형잡힌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한 시기라고 한다.
전문 유아체육교실인 S.M 피트니스(원장 정미롱)에서는 유년기 균형잡힌 성장을 촉진시키고 비만 방지 및 해소, 근력, 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등 신체조정능력을 향상을 돕는 다양한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아기 운동은 균형잡힌 성장, 올바른 자세교정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 두뇌발달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정 원장은 밝혔다.
알록달록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색깔의 트램폴린, 워커, 런닝머신, 바이크, 벤치프레스 등 유아용 헬스기구들이 갖춰져 있어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은 놀이처럼 운동을 배울 수 있어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고 한다. 또한 운동기구나 시설물의 안전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S.M 피트니스에서는 스트레칭, 요가,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동량 증대 및 심폐지구력, 근력, 순발력, 민첩성 향상을 도모한다.
운동 과정은 우선 1단계 스트레칭으로 워밍업 단계를 통해 수축되어 있던 근육을 이완시켜 성장판자극 운동으로 키크기의 극대화를 시킬수 있다. 2단계는 헬스기구로 유산소 및 무산소운동을 통해 운동량 증대 및 심폐지구력, 근력, 순발력을 향상시켜 준다. 3단계는 운동에 필요한 개념인 방향과 속도, 범위, 수준 등 기초적인 운동기능을 배우는 단계이다. 끝으로 4단계는 마무리 체조와 맛사지로 근육을 풀어주며 마친다. 이 단계에서는 요가(명상)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도 도모한다.
“난이도를 높여 빠른 효과를 거두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대상자 유아기 어린이들이라는 점에서 재미 위주의 흥미유발이 더욱 필요하다”고 김혜정(32·전문 지도교사)씨는 말했다. 또 “어머니들은 자세교정이 되어 집에서도 바른 자세로 생활하게 되어 좋아하고 무엇보다 만일에 생길지 모를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상해보험을 의무적으로 들도록 되어 있어 안심한다”고 덧붙였다.
이종협 기자<news@gj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