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문화중·고 동창회 가을체육대회
재경문화중·고 동창회(회장 이봉관·서희그룹 회장)는 지난 28일 서초구 반포동 소재 ‘반포체육공원’에서 가을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선·후배들의 친목도모와 단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150여명의 동문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김병화(리도직물 회장) 동문은 대회사를 통해 “남다른 모교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문 화합 체육대회인 만큼 뜻깊은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각 기수별로 치러진 축구, 족구 등 체육행사에서 선배들의 기력에 후배 동문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경기에 임하는 동문들의 다채로운 응원이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이날 동문들은 대회 승패에서 떠나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선·후배간의 훈훈하고 따뜻한 동문 체육대회로 하루를 보내었다. 이어서 동문 및 가족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등으로 향수를 달래며 우정과 친목을 나눠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장이 되었다.
재경문화중·고 동창회는 동문회 임원들의 알뜰한 배려와 솔선수범하는 봉사의 힘으로 행사를 거듭할수록 단결되고 발전하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이승희 기자<basic83@gj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