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보호교육기관위문 및 견학 실시
포항보호관찰소(소장 김성진)은 지난달 30일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위원등 40명과 함께 비행청소년이 수용된 전문교육기관인 소년보호교육기관(오륜정보산업학교 : 부산소년원)을 견학했다.
수용기관의 실태를 파악하고 비행을 저지른 청소년들의 교육 및 상담의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관리 상황을 정확이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범죄예방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시간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한 50만원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주) 포스코건설 윤두영 전 전무이사(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보호관찰분과위원장)등 50명의 위원들이 비행청소년들이 상담 및 교육을 받는 직업전문교육현장을 둘러보고 범죄예방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보호관찰분과 윤두영 위원장은 “ 비행을 저지른 청소년들을 수용하여 상담하고 교육하는 전문기관을 견학해보니 직업교육 전문시스템이 잘 구비되어있고 비행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받고 있었으며 사회적응을 위한 좋은 기회의 장임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포항보호관찰소 김성진 소장은 “비행청소년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오륜정보산업학교의 시설견학을 통해 비행청소년들의 적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서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중요한 기관임을 범죄예방위원들이 알게 되고 더욱더 비행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