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고 울산동문회
경주중고 울산동문회 내 동호회인 수봉축구회(회장 김 성환, 회원 114명)가 지난 28일 울산 강동 구장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가진 경기는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면서 체력도 향상시키는 뜻깊은 행사였다.
수봉축구회는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모였는데 3년 만에 100여명이 넘는 거대조직이 되었으며 이창호 총무와 이규복 감독의 지도 아래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울산중·고교정에서 훈련과 연습게임을 가져왔다.
이번에 행사를 개최한 강동구장은 울산에서 국제규격을 갖춘 경기장으로 총 3만평에 정규 구장 2개와 자연학습농원, 원두막, 산책로 등의 공원시설과 함께 동해바다의 절경이 한눈에 보여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