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차 한 잔 앞에 놓고 문학을 논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글을 쓰지 않는 사람도 시인이 되게 하는 계절, 시를 쓰는 이들은 한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여행을 떠난다. 경주대학교 사회교육원 문예창작과(지도교수 손진은시인, 평론가)에서는 지난 28일 서해안을 아우르는 문학기행을 가졌다. 주요 여행지는 변산반도, 채석강, 내소사, 미당문학관 등이었다.                  황명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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