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사랑의 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  사랑의봉사회(회장 김영희)는 지난달 31일, 10월의 마지막 밤에 네자녀 이상을 둔 21가정 부모님을 초청하고 격려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출연한 여성발전기금 5억원의 이자 수익금을 처음으로 지원받아 진행하게 되었다. 출산율 1.08명으로 OECD회원국 중 최저이며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사회 경제적으로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다둥이 부모를 모시고 관심을 보인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본다.   참석한 최모(회사원·황성동)씨는 “하나 같이 지금껏 아이가 많아서 부끄러웠는데 이제는 아이가 많은 것이 당당하고 보람이 있는 것 같아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갈수록 각박해지는 이웃간에 담을 흐물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인사하며 정을 쌓아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사랑의 봉사회는 “독거노인, 장애인시설 등 그늘진 곳을 찾아 온정을 베푸는 봉사단체로 1997년 6월 결성되었으며 3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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