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 세계역사도시특별법 반대는 영호남 갈등 조장 시대를 역행하는 것” 경주시의회 긴급간담회 열고 대응     경주시의회 최학철 의장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의원 긴급 간담회를 열고 광주시의회가 정종복 국회의원 등 45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세계역사문화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이날 광주시의회와 광주·전남지역혁신협의회의 이같은 행동은 아전인수 격의 몰염치한 행위로 상대할 가치조차 없으나 영·호남 갈등을 조장하는 시대적 역행을 불쾌하게 받아들이고 의회차원에서 반박 성명을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의회는 또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해 도의회 차원의 대응을 요청하고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와도 긴밀히 협조하여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성주 기자<lsj@gjnews.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