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아인협회 경주지시부 창립 3주년 기념식 및 제3대 지부장 취임식이 지난 18일 오전 11시 명원뷔페에서 열렸다. 지난 2003년 10월 창립된 농아인 협회는 수화통역센터를 운영하는 등 1천300여명의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참여에 노력하고 있다.   제3대 지부장으로 취임하는 주진태 지부장은 “수화가 장애를 극복하는 하나의 언어로서 많은 사람들이 수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화 교육을 강화하고,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힘쓰겠다”며 “2007년도 경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장으로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말했다.   백상승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는 청각·언어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한다”며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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