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내교실 땅도 내교실     경주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유산의 참 가치를 알리는 일에 몸바쳐온 고청 윤경렬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대에 길이 사표가 될 기념비가 섰다.     고청기념사업회는 지난 14일 오후 1시 국립경주박물관 동편에 건립한 고청선생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하늘도 내교실 땅도 내교실’이라고 새긴 이 기념비는 고청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발족된 기념사업회가 4년의 노력 끝에 맺은 결실로 고청선생 7주기와 신라문화동인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비를 세우고 이날 제막식을 가졌다.      한편 고청선생기념비의 글은 진홍섭 경주박물관 초대관장이 짓고, 덕봉 정수암(서예가)이 쓰고, 윤만걸 석공명장이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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