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협경주시지부, 전국백일장     지난 15일 이른 아침부터 지도 교사 또는 부모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계림 숲에 속속 도착했다.    신라문화제가 처음 열린 해로부터 34년을 맞은 신라문화제 전국백일장은 전국에서도 권위 있는 백일장에 속한다.    10시부터 글제가 내걸리고 문협 경주지부 회원들의 원고지 배부가 시작되면서 참가자들은 술렁거렸다.     대상은 초·중·고·대학(일반)으로 운문과 산문 부분 각각 입상자가 결정된다. 특히 당일 심사를 하여 입상자가 결정되므로 발표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행복한 고민에 빠진 모습들도 한 편의 시와 다를 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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