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지 탐방등 다양한 교류
이라크 청소년대표단 24명이 지난 21일~22일 양일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이상영 관장의 초청으로 경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라크평화재건사단(자이툰부대)과 국립중앙청소년수련관과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초청으로 올해 8월 모로코 청소년대표단의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지는 청소년국제교류활동으로 각국의 청소년대표단이 매년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이라크 체육청소년부 매쓰 모하메드 알리(Maaz Mohamed Ali) 부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방한일정 중 21~22일 양일간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청소년과 지도자간 간담회, 시설견학, 사물놀이체험, 대금과 기타연주,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 청소년과 지도자간 우의와 국가간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ㆍ이라크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심화ㆍ발전시켜 양국간의 이해 증진과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일깨우고 지도자의 글로벌리더십 함양 및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한 경주 역사문화 도시의 세계화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종오 기자<62kj@gj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