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관용 경북지사, 속안 캄보디아 부수상)는 행사장 운영의 핵심 업무를 담당할 자원봉사 도우미 전문교육을 지난 10~11일까지 경주 대명콘도에서 실시했다. 이번 도우미 전문교육에는 8대 1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도우미 11명이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목적 및 내용’(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단장 이필동), ‘신라문화와 캄보디아문화’(국립경주박물관장 김성구), ‘국제매너와 에티켓’(도우미 엔 나래이터 대표이사 유지수) 등 한국문화와 도우미 소양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도우미 전문교육에 앞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오수동 사무총장은 선발된 도우미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으로써 밝고 맑은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인에게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우미로 선발된 서아현(이화여대 1년 재학)씨는 “전문교육을 통해 도우미로서 기본자질을 갖추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국의 미소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당찬 의지를 밝혔다. 경상북도와 캄보디아 중앙정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50일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성주 기자<lsj@g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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