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저녁 6시 30분.
부산 연산동 소재 은성횟집(대표 이상광)에서 `라경회` 월례회가 시작되었다.
새로운 회장단(회장 송수갑, 사무국장 박태순)이 출범한 뒤 처음 맞는 월례회라서 인지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라경회의 단합을 과시했다. 송수갑회장은 인삿말에서 "형식과 관습에 얽메이지 말고 수평적인 관계이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라경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초대회장으로서 2년 동안 최선을 다해온 김신용 직전회장이 입장할 때는 회원들 모두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