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라문화원 (원장 진병길) 주최로 경주의 대표적 야간관광테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달빛신라역사기행’이 지난 11일 안압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영고등학교는 올해로 3년 연속 달빛신라역사기행에 참여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해설사들과 부처바위, 괘릉 등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저녁시간 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안압지 야경속에서 국악 실내악단 ‘가람’의 멋진 국악공연과 반 별 장기자랑,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루키도그스타즈’ 밴드의 멋진 공연으로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맘껏 풀었다.   진병길 원장은 “현실에서 재미와 추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주 방문의 동기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이 수학여행단을 위한 달빛기행을 실시해 경주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 주어 다시 찾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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