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의 정신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 화랑의 후예 전통무예축제’가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보문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동국대 관광산업연구소(소장 박종희)와 경주문화원이 주최, 경상북도,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 후원, 한국전통무예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무예시연을 바탕으로 화랑제 및 승무, 명상음악공연 등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새로운 문화공연 상품으로 개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획 상품으로 개최됐다. 무예시연에는 선무도, 택견, 풍류선도, 무의단공, 기천문, 24반 무예경당 등 총 6개 팀이 출연했으며 공연에는 주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예능보유자인 서울대 이애주 교수의 승무공연과 명상음악공연(홍순지 명상음악팀) 등이 참여했다.   특히 ‘선무도 대금강문’에 경주 골굴사 적운스님, ‘택견’에 무형문화재 정경화 선생, ‘풍류선도’에 강 응순 원장 그리고 박 노원 회장, 임동규 선생, 문주 박사규 선생이 이끄는 무예팀 100여명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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