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 시장은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6만여 지역농업인은 물론 30만 전 경주시민이 영예롭게 수상한 상이니 만큼 수상금은 당연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시상금 5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격려금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시는 수상금 500만원을 지역에 어렵게 생활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독거노인 36세대와 소년소녀가장 14세대 등 50세대에 각각 10만원씩 격려금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백상승 경주시장은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건설을 시정 방침하에 중장기 농업 및 농촌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시행,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열악한 제정에도 불구하고 105억원을 투자해 6만여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경주 농업의 새 장을 열어 가는데 획기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