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행정 내부혁신을 통한 고객만족경영행정 구현을 위해 "2006 경주시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를 개최한 결과 사적공원관리사무소에서 제안한 안압지 주변 연꽃단지 조성 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가 행정혁신 비전인 "고객은 감동, 조직은 혁신! 고객만족행정 구현" 이란 슬로건 아래 직원의 참여의식 확대방안으로 벤치마킹, 아이디어 개발 등을 통한 실행력과 성과 위주의 사례를 중심으로 부서별 우수사례를 제안 받아 심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면․ 2차 실적위주의 심도있는 평가를 실시한 결과 ▲ 사적공원관리에서 제안한 `안압지 주변 연꽃단지 조성` 사업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됐고  ▲ 수질환경사업소 윤도현씨(행정7급)가 제안한`하수처리장을 열린공간으로 개방`해 우수상 ▲ 사적공원관리사무소 황성공원운영과에 근무하는 금병철(행정6급) 관리담당이 제안한`황성공원 사랑의 기념식수장`조성 사업이 장려로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안압지 주변 연꽃단지 조성은 안압지 주변 유휴지에 연꽃을 식재하고 징검다리와 벤치 등을 조성함으로서 경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휴식공원과 볼거리를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꽃과 사적지가 어우러진 문화관광지를 조성함으로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하수처리장을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우수상을 수상한 윤도현씨는 하수처리장에 악취제거 시설을 설치하여 혐오시설이란 이미지를 개선하였을 뿐 아니라, 체육시설과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체험 학습장으로 조성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제고와 물의 소중함을 부각시키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사랑의 기념식수장」을 조성해 장려로 선정된 금병철씨는 특수시책으로 황성공원 내 140여평의 공한지에 시민들이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회갑, 식목일을 맞아 기념식수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 제출 공무원에 대해서는 10월 정례조회시 경주시장 표창과 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50만원의 포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우수사례들을 전 부서로 전파시키는 한편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시정발전을 위한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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