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 시장, 가장 살기 좋은 농촌건설 유공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영예
백상승 경주시장이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06『지역농업발전 선도인像』수상자로 선정돼 10일 오전 9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상했다.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건설」이란 시정방침을 걸고 민선3, 4기를 역임중인 백상승 경주시장은 지난해부터 경주시 중장기 농업 및 농촌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열정을 다 바쳐왔을 뿐 아니라 행정과 농협과 농업인들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이사금』을 개발해 우수농특산물 판로망 개척에 주력하고 연합마케팅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베풀어 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 사업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백 시장은 열악한 지방제정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105억원을 투자해 전국 최고수준의 첨단자동화 선별기와 대형저온저장시설을 갖춘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의욕적으로 추진해 완공함으로서 경주지역 6만여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을 뿐 아니라 경주농업의 새 장을 열어 가는데 획기적으로 기여했다는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또 FTA 등 쌀 수입 개방화시대를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전국 최고쌀 “탑라이스” 생산에 도전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종합시범단지 410헥타를 조성하고 판로망 구축을 위한 도시 소비자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친환경 쌀 생산 재배단지를 확대 조성함으로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우려 왔으며 경주농협 연합RPC 사업 등 농협과 더불어 공동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서 선진화된 새 농촌 건설을 앞당겨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