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제 경축공연행사 다채 화랑인형극, 전통국악공연, 서라벌의 함성,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 포크 콘스트, 시민가요제․상가축제 등 -    찬란했던 신라문화 재현으로 민족문화를 전승 보전하고자 오는 13일부터 3일간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지역 최대문화축제인『제34회 신라문화제』 경축 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방침이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우리조상들의 위대한 정신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전통과 현대가 아우러지는 역사체험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열리게 되는 이번 신라문화제 경축공연행사는 화랑인형극을 비롯한 전통국악공연, 서라벌의 함성, 연극, 상가축제, 포크 콘스트, 시민가요제가 열리게 된다. 경주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화랑인형극”은 신라문화제 기간 내내 오전 11시와 오후 2시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게 된다. 문화예술 향수의 전당으로 자리메김해 오고있는 안압지 상설공연장에서는 14일 오후 7시 30분 위덕대학교 서지혜 무용단이 출연해 “서라벌의 함성” 이란 주제로 현대무용의 진수를 보여주게 되며 보문관광단지 내 상설공연장에서도 행사기간 내내 오후 2시 30분부터 신라국악에술단 주관으로 전통국악 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지게 된다. 또 신라문화제가 열리는 황성공원 내 실내체육관 앞에서도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신라문화제를 경축하기 위한 포크콘스트를 비롯한 경주시립극단이 출연하는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공연하며 마지막날인 15일 오후 7시부터는 신라문화선양회 주관으로 “시민가요제”가 성황리에 열릴 예정이다. 경주시 상가발전협의회에서도 14일 오후 2시부터 상가축제의 일환으로 배일호, 김 훈, 이춘희 등 인기가수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신라가요제”가 열리게 된다. 이밖에도 신라문화제 개최기간 동안 황성공원 내 에서는 민속경연, 전시․체험, 무대공연 등 민속문화한마당 행사와 볼거리, 먹거리 등 문화 쉼터가 함께 마련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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