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 줄다리기 심판자격증 취득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 김인재 사무국장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적으로 보급되어 있는 줄다리기를 생활체육으로 널리 보급하기 위한 지난 23일 울산에서 개최된 ‘2006년 전국 줄다리기 심판·지도자 강습회’에 참가한 경주시생활체육협의회 김인재(43세) 사무국장이 경북 최초로 줄다리기 심판자격증을 취득했다.   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에 행하는 전통 민속놀이로 각종 행사나 체육대회의 종목으로 널리 시행함으로써 가장 친근한 민속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으며 근대 올림픽이 개최된 1900년부터 1920년까지 4회에 걸쳐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100년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적인 스포츠로 잘 알려져 있고 특히 유럽에서는 8명이 함께 하는 팀웍 경기로 많은 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줄다리기는 현재 8명이 1조를 이루어 경기하는 팀웍의 국제 경기로 민속경기와 더불어 국민적 관심도도 높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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