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제자리, 돼지 급등세 한·육우 및 젖소 도내 1위 경주지역 최근 주요가축사육 현황은 한·육우 및 젖소가 도내 각각 13.2%와 30.9%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반면에 돼지는 11.7%로 영천과 고령에 이어 3위로 나타났고 닭은 9.1%를 사육해 4위로 조사됐다. 축종별 사육현황을 보면 한·육우가 6천370호에 5만4천534두로 지난해 연말 동기 대비 5.7%로 사육두수가 증가한 반면에 돼지와 젖소는 각각 15만4천700여두와 1만5천여두로, 모두 소폭으로 감소했다. 또 축산물 시세 동향은 한우숫소 600kg 단위가 412만8천원으로 전년대비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돼지(100KG 단위)는 32만원으로 지난해 4월까지 하락세를 유지하다 현재 급상승하고 있다. 계란은 대란의 경우 92원으로 지난해 3월까지 상승했으나 현재 하락하고 있다. 쇠고기 국거리의 경우는 1kg당 1만9천원으로 전년대비 11%가 하락한 반면 돼지고기는 600g당 4천800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23%가 올랐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 시세가 생산비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축사육 두수가 감소하게 된 것은 가축 번식률 저하에 따른 생산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