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실명예방과무료 개안수술 지원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실명의 이유와 예방법을 교육하고 정기적인 안질환 검진 및 백내장, 망막질환 등 개안수술 사업을 통해 실명을 예방하고자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는 무료개안시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난 4월 ~ 금년 말까지 관내 만 50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총 60명에게 백내장, 망막질환 등의 검사 및 수술비를 무료로 전액 지원한다. 수술대상 선정기준은 안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 받은 자 중 수술의 시급성, 일상생활의 지장 정도를 감안해 선정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이나 신청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전화 054-772-7588)로 하면 된다. 한편, 2006년 1월 현재 관내 등록시각장애인 1천291명중 662명이 60세 이상의 시각장애노인으로 등록되어 있어 노인인구의 증가는 시각장애인도 예외일 수는 없으며 시각장애인은 70%이상이 후천성이며, 후천성의 원인으로는 당뇨로 인한 합병증과 녹내장 등이 주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시각장애의 원인으로 염증에 의한 실명보다 당뇨병성 망막증이라든지 외상에 의한 실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노인 20%정도에서 찾아오는 백내장의 경우 수술로 시력회복이 가능하지만 자세한 정보를 모르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또 안압의 증가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생기는 녹내장과 당뇨합병증은 자칫 완전실명에 이를 만큼 위험성이 높지만 제대로 치료하면 80%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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