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대한민국 BSC 공공분야 대상’ 김순직 이사장, 경영혁신 진두지휘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순직)은 지난달 13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거행된 ‘2006 대한민국 BSC대상’에서 공공부문 BSC(균형성과 관리, Balanced Score Card)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BSC 대상은 기업의 전략 실행도를 높이는 경영혁신도구인 BSC(균형성과관리)의 올바른 이해와 확산, 국내외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해 한국경제신문과 웨슬리퀘스트가 공동 제정한 것이다. 심사위원장 주우진 교수(서울대)는 심사평에서 “BSC가 단순 측정을 위한 지표 개발, 운영 보다는 조직의 성과 관리 및 전략 실행과 리더십, 비전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공공기관은 변화에 적응하기 급급한 것이 현실이지만 서울시설공단은 시 산하기관으로서 선도적으로 BSC를 도입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BSC 기반의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온 서울시설공단은 이를 계기로 체계적인 성과관리 모델로서 벤치마킹의 대상을 찾고 있는 많은 공공기관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이사장은 경주출생으로 경주고, 성균관대(경제학과)를 졸업, 서울시립대 경영학 박사, 제18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1995년 서울시 기획관리실 재정기획관(1995), 서울시 행정관리국장(1998), 서울시 대변인(2003), 지방공기업 경영자대상 수상(2006), 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 공단 이사장에 취임한 김 이사장은 30년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경 적응적 선진형 기업구조개편,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제도개성, 사업별 서비스혁신, 상생과 나눔의 경영실천 등 총체적 경영혁신 활동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지난해 청계천복원에서의 그의 역할은 향후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밖에도 공사자재를 재활용하여 사회복지법인 등에 대한 무상지원, 1천83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의 주말 사회봉사활동, 도농교류, 1사1촌 운동 추진, 결식아동 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서울=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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