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산업단지 확대는 국책사업 유치효과 9만평 더 늘려 총 39만평으로 확대 경북도는 지난 11일 당초 30만평 규모의 천북일반지방산업단지를 2008년까지 9만평을 더 늘려 총 39만평 규모로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1조6천억원의 생산효과와 1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포항철강산업, 영일만항배후단지 및 울산 자동차관련업체인 각종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위주로 반도체, 정보통신과 같은 첨단산업분야의 업종을 집단화, 계열화함으로써 신성장동력산업에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추가지정에 따라 입주업종도 조립금속, 기타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 11개 업종에서 재생재료 가공처리,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등을 추가, 13개 업종으로 늘어난다. 또 단지내 근무하는 근로자의 주거편의를 위해 산업단지 내 주거용지 1만4천여평과 근린생활시설 5천평을 확보해 근로자의 공공복지향상을 모도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도로 양측으로 나뉘어져있는 산업단지 간에 연결 입체교차로 건설비 48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승인이 끝나면 착공에 들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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