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일부 대학들이 앞다투어 부동산 경매과정 학과를 신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7년 IMF이후 부동산이 경매시장에 쏟아지면서 이 분야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생겨난 현상이다.
<각 대학 부동산 경매 교육과정 경쟁적 개설>
부동산 경매란 채권, 채무 관계에서 상호 원활한 해결책이 강구되지 못하여 갈등과 불협화음으로 불신 사회가 조성되는 병폐 현상을 치유하기 위해서 법원등의 공권력이 개입되어 해결하는 제도다. 따라서 부동산 경매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육하는 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문지식 교육은 시대적 요청으로 국가 사회에 크게 기여>
우선 이 업무는 부동산에 관해서는 건설교통부, 법원 경매는 법무부 소관인데다 교육과정은 교육부로 업무 부냥가 나눠져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또 여기다 한국 부동산 경매사 협회(회장 송충근:건대교수)가 임의 단체로 설립돼 업무를 맡고 있으나 전체 업무를 모두 맡아보는 것은 무리다. 따라서 통합체계 구성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업무 체계 단일화 협회에 힘 실어 줘야>
이를 위해서는 한국 부동산 경매사 협회를 사단 법인으로 승인하고 현재 민간 자격증 제도를 국가 자격증으로 승격시켜 각 대학에서 10주 이상 전문과정을 수료할 경우 경매사 자격 인증서를 수여, 응시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
이후 협회 주관하에 엄격한 검증과정(연2회 전국 시험 시행)을 거처 합격자에 한하여 국가 공인 자격증이 주어지도록 해야 한다.
<민간 자격증을 국가 자격증으로 격상 엄격한 검증과정 거쳐야>
이에 따라 부동산 학과가 설치된 대학에 이 교육과정을 설치토록 권장,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증 시험에 응하도록 해야 한다.
한국 부동산 경매사 협회 고문
대백 부동산 경매 문화 연구원
회장 권혁백(출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