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총 금관 및 관련 유물 전시
금관총 금관 등은 수장고 보관
8월 금관총 특집 전시 준비위해
이달 4일부터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지난 4일 그동안 고고관에 전시중이던 금관총 금관과 금제허리띠꾸미개, 새날개모양관식 등 3점을 수장고에 보관중이던 국보 제188호 천마총 금관, 국보 제190호 금제허리띠꾸미개, 보물 제618호 새날개모양관식 등 3점으로 교체 전시했다. 이번 교체 전시는 오는 8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실시할 예정인 ‘금관, 황금의 나라 신라가 모습을 드러내다’ 특집전시와 11월 중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실시할 예정인 ‘국보기행 신라금관 나들이’를 위한 것이다. 8월 예정인 ‘금관, 황금의 나라 신라가 모습을 드러내다’전은 금관총 발굴 85주년을 기념하여 금관총에서 출토된 모든 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일반에게 공개하는 특집전시이다.
또 ‘국보기행 신라금관 나들이’전은 평소 신라문화를 접할 기회가 드문 타지역 일반인들에게 수준높은 신라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국립진주박물관을 시작으로 진행될 지역순회전시이다.
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