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국책사업 관련 기업체 유치 나서
김경술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업체 유치전담팀 가동
경주시가 3대 국책사업과 관련된 기업체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 경주이전, 양성자기반공학기술 개발사업, 중·저준위 방폐장 건설 등 3대 국책사업 본격 추진을 앞두고, 최근 김경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체 유치전담팀을 구성하고 이와 관련된 기업체·연구소 등을 경주 지역으로 유치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와 관련해서는 발전기기 제작, 원전 수처리 설비, 발전소 유지보수 용역, 방사선 안전관리 전문용역, 계측제어설비 전문용역 업체 등과 관련된 기업체에 대하여 본사를 방문하는 등 경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부각시키고, 경주지역으로 이전토록 유치활동에 매진키로 했다.
양성자기반공학 기술개발사업과 관련, 가속장치를 응용한 기능성 신소재 개발 분야, 나노기술,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기술, 우주항공기술, 의료신기술 분야 등에 걸쳐 관련 기업체 및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