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을 찾아서 (주)홍가원 정순향 사장>>국민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주)홍가원 의학과 대체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고 있음은 물론 일상의 생활 속에서도 각종 질병을 예방하려는 움직임과 건강을 증진하려는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건강에 대한 인간의 관심 속에서 ‘홍삼’은 약이 아닌 신비의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홍삼이 만병을 다스리는 최고의 식품으로 통하게 된 배경에는 바로 ‘게르마늄, 사포닌’성분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삼의 게르마늄 성분과, 사포닌 성분의 효능을 극대화시키고 일상에 섭취하기 쉬운 홍삼액을 만들어 낸 홍가원의 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가원의 정순향 사장은 만병통치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홍삼을 일반인들에게 대중화 시키고, 그 효능을 많은 이들이 공감하게 하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였다. 그 결과로 쉽게 복용할 수 있는 홍삼액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홍삼제조기인 을 개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였다. 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옥과 게르마늄을 소재로 하여 비싼 홍삼을 구입하지 않고, 저온 증숙과 숙성단계를 거쳐 저렴한 일반 인삼으로 홍삼과 같은 성분을 만들어 내는 고효율,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커피 마시듯 홍삼액을 마시는 시대를 가능케 한 제품이다. 홍삼은 이제 더 이상 약이 아닌 인간의 몸에 이상적인 작용을 하는 건강식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인체에 이로운 식품 홍삼액을 대중들이 손쉽게 마실 수 있도록 보급하는 데 일조하고 있는 업체로 앞으로의 성장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가원의 또 하나의 상품인 는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조수간만의 차이에 의해 햇볕과 갯벌의 각종 미네랄 성분을 반복적으로 흡수하며 자란 재래 초사리 김에 홍삼분말과 액을 도포하고 키토산(글루코사민)을 첨가하여 건강과 미각을 함께 만족시키는 고기능성 김이다. “동양의학의 결정체인 홍삼을 통해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변화로 황폐해진 현대인의 몸을 중성으로 되돌려 가족, 이웃, 국민 모두가 건강하게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기업, 기업이익보다 국민건강을 우선시 하는 기업윤리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견실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것이 정 사장의 생각이다. 정 사장은 건천읍 송선 출생으로 천포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중·고등학교시절을 보냈다. 웅진그룹, 한경비즈니스, 대경전자에서 무역 관련업을 하다가 10년 전 홍삼 관련 사업을 시작하였다. 재경건천, 서면향우회 부총무를 역임하였고, 이때 건천도서관에 책, 건천노인정에 TV, 건천JC에 복사기, 팩스를 기증하기도 했다. ‘한사랑 마을’(경기도 광주 경안 소재)에서 7년동안 봉사활동도 하였는데 “정신지체장애인들에게 먹여주고, 목욕시켜주고, 청소까지 해 주었다. 정신없이 하다보면 어느새 하루 반나절이 훌쩍 지나간다.”고 그때의 기억을 되살렸다. 홍가원은 국민건강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매년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과 연말연시 양로원 및 의료원 등에 무상으로 홍삼제품을 제공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정 사장의 향후 계획은 “회사사옥으로 빌딩을 구입하여 실버타운을 조성, 노인들을 위한 사회사업을 할 것”이라고. 사업을 계속하면서 사회활동도 꾸준히 할 것이라는 정 사장은 “봉사는 내가 가진 것을 조금 나눠주는 것이지만 이를 통해 받는 기쁨은 두 배가 넘는다.”는 따뜻한 말도 함께 전했다. 서울=하정훈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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