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과 국가사회발전에 기여 민평통 윤주호씨, 대통령 표창장 수상 민간통일운동을 통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이사인 윤주호(52·육일자원재생공사 대표)씨가 지난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민족통일 전국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쓸모없는 폐품도 모으면 귀중한 자원이 된다’는 생각으로 지난 91년부터 폐자원 재생사업을 시작한 윤씨는 지하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열악한 산업기반 환경속에서 생활쓰레기가 도처에 쌓이는 국민들의 낭비성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폐품의 자원화를 통해 외화낭비를 막고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일이라 힘은 들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당시에는 생계형 수집자가 많았으나 지금은 폐자원수집도 기업화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현재 윤씨는 민평통 경북협의회 부회장, 민평통중앙협의회 이사 및 대북지원사업 추진위원으로 위촉되어 있으며, 국제라이온스 경주화랑클럽 회원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그간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민족의 평화통일에 노력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고 그밖에도 (사)한국폐자원재활용수집협의회 대통령 단체표창, 통일부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은희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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